[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앞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1435일 동안 연중무휴 시민의 건강을 지켰던 나주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4년 만에 종료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유지 및 대응 체계 개편 방안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2024년 1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정부 방안에 따르면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위기 단계는 안정화시기까지 ‘경계’로 현행 유지된다. 아울러 선별진료소 운영종료, 지정격리 병상 해제, 고위험군 지속 보호·지원 등 일부 대응 체계를 개편·유지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29일 무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확진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되면서부터 운영해온 방역대책본부를 격상한 것이다.또한 럼피스킨병 백신 조기 지원을 건의해 당초 31일 전 시군에 일괄 배포하기로 했으나, 무안을 포함한 10개 위험지역(서해안)에 29만 마리 분의 백신을 29일까지 우선 공급한다. 오는 31일 나머지 전 시군에 공급해 신속히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중화산동 화산체육관에서 운영해온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8월부터 덕진보건소에서 운영한다.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PCR 무료검사를 시행해온 화산선별진료소를 오는 8월 1일부터는 덕진보건소 1층으로 이전해 전주시선별진료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하향 조정되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간 선별진료소 운영공간으로 활용되온 화산체육관의 시설을 다시 개방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전주시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코로나19 비상사태를 끝내고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알리는 ‘엔데믹(endemic·일상적 유행)’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 20일 이후 3년4개월 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이 ‘엔데믹 선언’을 공식화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는 완전히 사라지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에 반발 “차별” 주장하며 보복성 대응 조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중국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한국의 방역 강화 조치에 대응해 최근 폐지한 입국자 전수 코로나 검사를 한국발 입국자에 한해 시행키로 했다. 31일 주중 한국대사관은 게시판 공지를 통해 내일(2월 1일)부터 한국발 중국 도착 직항 탑승객 전원에 대해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실시한다고 안내했다. 대사관은 중국 정부가 외교경로를 통해 한국발 중국 도착 직항 항공기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입국 후 PCR 검사를 의무화하고, 양성 판정
[천지일보=김정필, 홍보영 기자] 설 연휴 기간(21~24일) 경기 안성·이천 등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연휴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한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기 안성·이천·화성, 전남 백양사·함평천지, 경남 진영 등 6개소다. 이들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일주일간 각 지역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설 연휴 나흘간은 모두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에는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PC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보건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선별진료소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내에도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한시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에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영한다. 고속도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 귀경 시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전국적으로 6개소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우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의료체계 강화에 나섰다. 우선 고향 방문 등으로 이동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 방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며,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누구나, 연휴 전날인 20일에는 만60세 이상이거나 밀접 접촉자, 중국발 해외 입국자 등 우선순위 대상에게 PCR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지역 간 이동이 증가하는 설 연휴에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20일~ 25일까지 설 연휴기간 포함해 6일간 운영(운영시간 10:00~17:00, 점심시간 없음) 예정이다. 설연휴 4일간(1월21일~1월24일)은 검사 희망하는 모든 사람은 가능하고 20일·25일 양일간은 코로나19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서 검사가 진행된다.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고 자 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2일 밤 12시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검사(입국 후 1일 이내)가 의무 시행됨에 따라 강화된 검사 및 격리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중국에서 입국한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항공권과 여권 등을 소지하면 화산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화산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전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중국의 입국자 격리가 오는 8일부터 전면 폐지된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강제해온 조처다.중국 정부는 오는 8일부터 입국하는 내·외국인에 대한 검역 절차를 간소화 한다. 입국 시 공항에서 하는 건강 신고와 일반 검역절차에서 문제가 없으면 보내주는 식이다.중국 정부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방역 목적으로 입국자에 대해 강제 격리를 시행해왔다. 이번 간소화로 34개월 만에 방역장벽을 허무는 셈이다. 입국자가 공항에서 받아야 했던 PCR검사도 폐지된다. 입국자들은 이전까진 입국 48시간 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검역 강화에도 중국발 입국자 확진자 방역 관리에 곳곳에서 구멍이 확인되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항공기 승객(승무원 포함) 1052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281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고, 이중 26.0%인 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까지 포함하면 이틀간 중국발 단기 체류자 누적 검사자는 590명, 확진자는 136명으로 양성률은 22.7%다. 5명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 관
[천지일보=강수경, 홍보영 기자] 최근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중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가 다수 확인되는 가운데 허술한 방역 관리가 지적되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항공기 승객(승무원 포함)은 총 1052명이었다. 이중에서 90일 이내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이 도착 즉시 인천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61명이 확진(양성률 19.7%) 판정을 받았다. 입국자 5명 중 1명은 감염된 셈이다. 중국인 입국자 중 내국인과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
[천지일보=방은 기자] 중국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내년 1월 8일부터 중국 입국자에 대한 검역 요구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성명에서 중국의 코로나19 관리도 현재 최상위 범주인 A에서 덜 엄격한 범주 B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간)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전염병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국은 내달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질병 관리를 A등급에서 B등급으로 격하하고 프론티어위생법에 따라 실시하는 검역 감염병 관리에서 제외한다. 중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
무증상‧경증 확진자 자가격리 PCR검사도 고위험군만 적용 과도한 정책 집행 감시 확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중국민들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대한 항의격인 백지시위 후 중국 공산당이 지나친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시위 후 중국 수도 베이징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방역 완화 방침이 공표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위드코로나’에 진입하는 모양새다. 8일 홍콩사우스모닝포스트(SMPC)와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끄는 정치국 24인은 베이징회의에서 부패에 대한 강경한 입장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7월 필리핀 2개 지자체와 MOU를 체결했으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 지역 농가와 연계하는 등 딸기 수확기에 맞춰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필리핀 계절근로자 29명이 입국해 농가에 배정됐으며 연말까지 3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신규 확진사례 2145건 발생 무증상 보균자 2만 5754명 PCR강화‧시설폐쇄‧등교중단 亞‧美 증시하락… 유가급락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로 코로나’를 선언하고 방역에 총력을 가하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중국 본토에서 신규 확진 사례가 2145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자국 내 무증상 보균자가 신규로 2만 5754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합 2만 7899명이다. 중증 환자도 107명으로 6일만에 4배가 증가했다. 회복 후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는 21일 1137명이다. 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카드는 ‘Eat, Play, Stay in 괌, 사이판, 동남아’ 여행 특집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입국 전 PCR검사 의무가 폐지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괌 정부 관광청 집계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수는 올 초부터 차츰 늘어 4월 3239명, 5월 9947명을 기록했고 6월엔 1만 6298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같은 달(173명)보다 94배나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하나카드는 한국인이 즐겨 찾는 해외 여행지인 괌, 사이판, 동남아를 대상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26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게 되면서 앞으로 남은 방역조치 완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검토 중인 입국자 24시간 내 PCR 검사 해제와 요양병원 대면면회 재개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이로써 ‘실외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집회’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야외 대규모 집회나 체육활동, 놀이공원, 지하철 야외 승강장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코앞으로 다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