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가 제작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홍보 이미지.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2.1.10
아산경찰서가 제작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홍보 이미지.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22.1.10

“교통사고 위험구간 순찰강화”

“차량상태 점검, 주·야간 감속운행”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아산경찰서(서장 김장호)가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10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산시 대중교통과 협조를 받아 관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 136대와 천안·아산 시내버스 350대에 자체 제작한 주의사항에 대해 홍보이미지를 송출해 사고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의 경우 눈·비 등 기상상황과 기온하강으로 차량이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출발 전(타이어 마모도 등 확인, 부동액·배터리 점검, 스노우체인·스프레이 등 장비 구비)과 운행 중(감속 운행, 운전자 가시거리 확보, 평소의 3배 이상 차량 간격 유지 등) 차량상태 점검과 안전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장호 아산경찰서장은 “겨울철 교통사고 위험구간에 대한 순찰강화와 도로관리청과의 협업을 통해 선제적 조치를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전자들도 차량상태 점검과 주·야간 감속운행 등 안전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