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 건강증진 기획·지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을 비롯한 중부·동서발전이 석탄화력발전소 주요 협력사와 한전의료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보건의 위촉용역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정부의 ‘발전산업 안전강화방안’ 과제 중 하나인 석탄화력발전소 근로자 보건의료 체계개선 용역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사·협력사·의료기관 간 주요협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발전 3사는 지난달 한전의료재단과 산업보건의 위촉 공동 운영용역 계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산업보건의는 영흥발전본부 등 8곳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약 9800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건강상담·유질환자 추적관리 ▲작업장 점검 및 유해환경 개선 지도·조언 ▲산업재해 재발방지·사후관리 ▲보건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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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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