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2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쓰레기 수거 봉사를 펼치고 있다. (제공: bhc치킨)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2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쓰레기 수거 봉사를 펼치고 있다. (제공: bhc치킨)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bhc치킨이 BSR(bhc+CSR) 활동의 주요 내용을 28일 발표했다.

bhc치킨은 지난 17일과 20일, 가정폭력 피해를 본 이주여성 보호시설을 두 곳 방문해 각각 3000만원씩 전달했다. 10월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11월부터 대면 수업이 결정된 성균관대학교에 마스크 5만 장을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bhc치킨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해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총 65개의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우리 사회 영웅을 찾는 일에도 적극 나섰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을 펼친 시민을 찾아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bhc치킨은 올해 총 7명의 ‘bhc 히어로’를 시상했다.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한 선장, 상가 건물 화재를 진압한 버스 기사, 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구조 조치를 취한 중령과 중사 등 4명을 비롯해 의식을 잃은 이웃에게 심폐소생술 시행, 골든타임을 확보해 생명을 구한 시민 3명을 주인공으로 정했다.

2017년 발족한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올해 5기로 1년간 활동을 전개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어린이 안전 우산 제작,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플로깅 활동, 개미마을 방역 봉사, 북한 아동 위한 목도리 제작,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 총 24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국내 주요 7개 치킨업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hc치킨이 가장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뉴스, 커뮤니티,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봉사 ▲기부 등 사회공헌 관련 주요 키워드로 검색됐다. 그 결과 bhc치킨이 1241건으로 2위(352건) 보다 압도적인 정보량으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 관계자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 소외 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보탬,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실현 등을 목표로 올해 역시 부단히 움직였다”며 “그간 bhc치킨이 받은 사랑을 우리 사회 구성원에게 고루 환원할 수 있게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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