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크리스마스이자 전국적으로 겨울 한파가 찾아온 25일 오전 서울 도봉구 도봉산 한 계곡이 얼어붙어 있다. 이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4도를 기록했다. ⓒ천지일보 2021.12.25
 전국적으로 겨울 한파가 찾아온 25일 오전 서울 도봉구 도봉산 한 계곡이 얼어붙어 있다. 이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4도를 기록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월요일인 27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추위가 이어지겠다. 충남, 전라,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겠다. 기온은 낮부터 오르면서 영상권에 들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때 구름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됐으며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10도 ,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은 –15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그 밖의 지역은 –5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추위는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서서히 올라 28일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7도 ▲강릉 -9도 ▲대전 -12도 ▲전주 -9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7도 ▲제주 2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