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에 첫눈이 내리고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10일 오전 서울역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지하철역에서 나와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지하철역에서 나와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1일 전국이 다소 추위가 누그러진다. 다만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이에 동해안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고, 다른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강원 산지에는 아침부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수도권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초미세먼지(PM2.5)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구 1도, 부산 7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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