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과 M-able 등을 통해 ISA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KB증권 ISA통합이벤트 ‘절세주면 안 잡아먹지~ 어흥!’을 실시한다.
KB금융은 이번 ISA통합이벤트를 통해 행사 기간(21.12.15~22.1.28) 내 3가지 유형(신탁형, 일임형, 중개형)의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 백화점/영화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ISA는 하나의 계좌 안에 예/적금, 펀드 등의 투자상품을 담아서 운용하고 일정 기간 경과 후 발생한 수익을 기준으로 절세혜택을 주는 금융상품이다. KB금융은 고객의 다양한 금융투자 니즈에 맞춰 ISA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KB국민은행에서는 예금, ETF 등 다양한 상품 선택이 가능한 ‘신탁형 ISA’와 전문가가 설계하고 운영하는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일임형 ISA’에 가입이 가능하다. KB증권에선 국내 주식에 직접투자가 가능한 ‘중개형 ISA’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ISA를 통한 자산관리에 관심있는 고객을 위해 상품을 한눈에 보고 선택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제공 및 통합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금융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ISA 상품 가입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과 M-able, 가까운 KB국민은행과 KB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다만 금융상품 및 국내 주식투자는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가 요구된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에 따르면 신탁형 ISA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에는 예적금, 펀드, 파생상품, 상장지수펀드(ETF)만 운용할 수 있었으나, 국내 은행권 최초로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ISA 신탁형 계좌에서 삼성전자, 카카오 등 국내 상장주식을 새로운 운용자산으로 추가해 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운용자산 상품의 폭을 넓혔다.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ISA신탁형을 통해 운용할 수 있는 상품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임형 ISA는 전문가가 설계하고 운용해 주는 포트폴리오를 적극 반영하여 맡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문가에 의해 설계된 11개의 모델포트폴리오(MP) 총 35개 상품으로 ‘전문가의 자산관리’를 선호하는 바쁜 직장인 혹은 사회초년생 등의 고객들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금융시장상황에 따른 주기적인 상품교체(리밸런싱)를 통해 시장에 적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한 상품이다.
중개형 ISA는 직접투자를 선호하는 MZ세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이다. 중개형 ISA는 증권사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국내상장주식에 직접투자가 가능하고, 상장지수증권(ETF)와 주가연계증권(ELS) 등에도 투자할 수 있다. 특히 KB증권은 중개형 ISA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2022년 공모주 청약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