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신세계엘앤비)가 선보인 과일맥주 브랜드 ‘트롤브루’가 론칭 1년만에 누적 판매량 450만캔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판매채널 중 편의점에서 높은 판매 비중(전체 판매의 70%, 315만캔)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엘앤비는 지난해 11월 독일 과일맥주 브랜드 트롤브루를 론칭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편의점(이마트24, CU, GS25)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보였다. 편의점 흥행에 대해 신세계엘앤비는 편의점 주요 고객 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고도주 기피현상, NOLO문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트롤브루는 독일 만하임의 최대 규모 브루어리인 ‘아이쉬바움’에서 온 과일맥주다. 라거 맥주를 베이스로 자몽주스와 레몬주스 농축액을 더해 맥주의 청량감과 과일의 상큼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2.6%(자몽), 2.4%(레몬)로 낮은 알코올 도수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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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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