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먹자골목의 한 식당에 모임인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정부가 오는 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수도권 최대 6명, 비수도권 8명까지로 축소하기로 했다. 위드 코로나 개시 후 약 한 달 만이다. 아울러 그동안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이 되지 않았던 식당과 카페에 대해서도 방역패스가 작용된다.  ⓒ천지일보 2021.1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먹자골목의 한 식당에 모임인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정부가 오는 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수도권 최대 6명, 비수도권 8명까지로 축소하기로 했다. 위드 코로나 개시 후 약 한 달 만이다. 아울러 그동안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이 되지 않았던 식당과 카페에 대해서도 방역패스가 작용된다.  ⓒ천지일보 2021.12.3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구로구에 있는 사우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지금까지 모두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우나 종사자가 지난 7일 최초 확진된 후 종사자 2명, 방문자 13명과 그 가족 3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총 253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8명, 음성 165명, 나머지 7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사우나 시설을 방역 소독하고 확진자 동선조사 및 접촉자 파악·분류, 심층역학조사 실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달 1일부터 9일 사이에 사우나 남탕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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