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지난 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천지일보 2021.12.8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지난 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천지일보 2021.12.8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11일 하루(12일 0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28명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6일부터 엿새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1일 2267명, 2일 2273명, 7일 2901명으로 1주일간 세 차례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날(10일) 2835명보다 307명 적고, 지난주 4일보다 496명 많은 규모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송파구 가락시작 관련 17명(누적 528명), 구로구 사우나 관련 15명(누적 19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9명(누적 44명), 영등포구 요양병원 관련 7명(누적 20명) 등이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 44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7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조사중 1341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 신규 확진자는 구로구 154명, 강서구 117명, 중랑구·노원구·송파구 116명, 영등포구 111명, 강동구 109명 등이다.  

서울 시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2명이 늘어 누적 1340명이 됐다.

12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255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일일 확진현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12.12
서울 일일 확진현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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