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랑 변호사가 1일 천안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법률 상식’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여자고등학교) ⓒ천지일보 2021.12.3
임이랑 변호사가 1일 천안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법률 상식’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여자고등학교) ⓒ천지일보 2021.12.3

졸업 선배 임이랑 변호사 초청

진로와 진학의 중요성 알려

“활용할 수 있는 법 알게 돼 유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가경신)가 지난 1일 졸업생(53회)인 임이랑 변호사를 초청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법률 상식’ 특강을 실시했다. 

천안여자고등학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회 첫걸음을 준비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특강을 준비했다. 다양한 법률 사례를 토대로 예비 사회인들에게 필요한 법률 상식을 다뤘다. 

임이랑 변호사는 사회초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임대차법, 직장 내 괴롭힘, 아르바이트 시 계약서 작성 등 다양한 실생활 속 법률 상식을 다뤘다. 학생들이 사회에서 겪을 수 있는 불합리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 방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임이랑 변호사는 천안여고 선배로서 자신의 진로 확립 과정에 대해 다뤄, 진로와 진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강연에 참석한 3학년 학생은 “법률에 대한 특이한 판례를 알게 돼 흥미로웠다”며 “성인이 되었을 때 잘 활용할 수 있는 법을 알게 되어 유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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