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의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장(왼쪽)과 최태선 LS니꼬동제련 원료부문장이 15일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K네트웍스) ⓒ천지일보 2021.11.15
김윤의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장(왼쪽)과 최태선 LS니꼬동제련 원료부문장이 15일 리사이클을 통한 자원 순환 협업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K네트웍스) ⓒ천지일보 2021.11.15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민팃(MINTIT) 등 브랜드를 통해 ICT 리사이클 사업을 전개하는 SK네트웍스와 국가대표 비철금속기업 LS니꼬동제련이 ESG 경영 협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SK네트웍스와 LS니꼬동제련은 15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길동채움에서 ‘리사이클을 통한 자원 순환 및 포괄적 마케팅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CT 영역 중심의 자원 재활용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중고폰을 포함한 IT 기기 리사이클 사업 협력을 진행하는 동시에 3R(Reduce-Reuse-Recycle: 사용량 축소/재사용/재활용) 관련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등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SK네트웍스와 LS니꼬동제련은 버려지는 자원을 회수하고 재가공함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환경 보호 실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향후 SK네트웍스와 LS니꼬동제련은 폐휴대폰 및 ICT 기기의 수거량을 증대하고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조할 예정이다. 점진적으로 협력 사업 범위를 IT 기기, 전기차 배터리 등으로 확대하고 자회사를 포함한 모든 사업 영역을 활용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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