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다. 연면적 4084㎡, 1230여평 규모로 설치한 센터에는 의사 10명, 간호사 20명, 행정인력 40명 등이 배치돼 일일 1500명의 시민에게 접종이 가능하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1.28](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1/773219_791428_0326.jpg)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5%
보건소 등 백신접종 체제 전환
사고 없이 접종센터 운영 마쳐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 80%를 돌파함에 따라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와 75개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백신접종 체제로 전환한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했다. 지난 1월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의료진, 행정인력, 자원봉사자 등 일일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추진해 지난 11일 기준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5%, 접종 완료율 80.5%의 높은 접종률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4월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 입영 장병, 고3 수험생, 지자체 자율접종, 미등록외국인 등을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했다. 또 경찰서, 군부대 등과 긴밀히 협조하며 백신의 안전한 관리에 힘썼으며, 소방대원·구급차를 지원받아 이상 반응에도 신속 대응해 사고 없이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들의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협조해주신 의료진,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직 백신접종을 못하신 분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