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10.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DB

文대통령 부정평가 60%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정당 지지율 격차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11월 1주차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와 비교해 3.4%p 오른 46%를 기록하며 출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p 하락한 25.9%로,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당의 격차는 20.1%p로, 국민의힘 출범 이후 최대 격차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의당 8.2%, 열린민주당 5.2%, 정의당 3.6%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4.2%로, 지난 4월 4주차 조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부정평가는 62.9%인데, 지난 5월 3주차 집계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10.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DB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