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나흘째인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82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1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나흘째인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82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11.4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목요일인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53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354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는 총 718명이 신규 확진됐다. 1주일 전인 10월 28일에는 같은 시간에 총 6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지난달 18일 298명까지 내려갔다가 25일까지 400~500명대, 26∼30일에는 700명대를 나타냈다. 이후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600명대로 줄었다. 하지만 2일 1004명으로 급증해 감염이 지속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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