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1.4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1.4

광주 14명, 전남 17명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는 가운데 전날 기준, 31명이 확진됐다. 

광주지역 확진자는 14명(해외 2명, 격리 중 1명)이 발생했다.

전남도 10개 지역에서도 확진자 17명이 쏟아졌다.

지역별 현황은 목포 1명, 담양 3명, 고흥 3명, 화순 2명, 장흥 1명, 영암 2명, 무안 1명, 완도 1명, 진도 1명, 신안 2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상회복 단계 전환 후 전국 확진자가 이틀 연속 2400명을 넘어섰다.

광주시도 가족과 지인 접촉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등의 확진자가 5명이나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사적모임 확대와 대규모 행사 개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조치 해제 등으로 시민들의 일상회복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

이에 광주시와 전남도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랜 거리두기의 피로감이 일상회복과 함께 자칫 방심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공들여 쌓은 방역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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