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전자가 28일 2021년 3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407억원이며 충당금 반영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9.6% 줄었다.
매출액은 18조 7867억원으로 분기 사상 역대 최대다. 전년 동기 대비 22.0% 늘었다. 분기 매출액이 18조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조 7130억원, 3조 1861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1%, 4.7% 늘었다.
LG전자는 4분기에도 흔들림 없이 ‘고객가치’에 집중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가전, TV 등 주력사업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공급망 관리와 효율적인 자원 운영 등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전장사업, B2B사업, 인공지능, 신사업 등은 선제적 투자를 이어가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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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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