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2021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2021 Asia-Pacific SABRE Awards)’에서 프레인글로벌이 ‘지역 부문(Korea)’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부문’ 캠페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제공: 11번가)
11번가가 ‘2021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2021 Asia-Pacific SABRE Awards)’에서 프레인글로벌이 ‘지역 부문(Korea)’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부문’ 캠페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제공: 11번가)

‘2021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

지역 부문, 인플루언서 마케팅 부문

‘희망가득 챌린지’인 프레인글로벌

“대중과 소통·공감으로 참여 유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번가가 ‘2021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2021 Asia-Pacific SABRE Awards)’에서 프레인글로벌이 ‘지역 부문(Korea)’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부문’ 캠페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이버 어워즈는 PR 분야 최고 권위의 기관인 ‘PRovoke medi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PR 시상식으로 매년 1600개 이상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각 나라의 기업 및 PR 에이전시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직전 연도의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PR 기업과 두드러진 업적을 달성한 PR 프로젝트를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번 시상식에서 프레인글로벌이 지역 부문(Korea)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PR 캠페인은 11번가가 반려인들의 책임감 있는 평생 반려 의식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희망가득(HOPE FULL) 챌린지’다. 이 캠페인은 시의성 있는 사회 문제를 아젠다로 선정하고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 제작과 실질적인 유기동물 지원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게 기획됐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그 결과 사회 각계각층의 인플루언서들을 비롯해 약 8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캠페인 관련 콘텐츠는 2000만이 넘는 조회수와 도달수를 보여 ‘평생 반려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페인을 운영한 김동욱 프레인글로벌 사장은 “사회 문제에 대해 단순히 화두를 던진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코로나 시대 디지털을 통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을 끌어내 참여를 유도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더 다양한 디지털 소통을 통해 11번가의 브랜드를 접하도록 캠페인을 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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