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뜨 7종.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비요뜨 7종.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꺾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

골라먹는 토핑으로 재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비요뜨’의 누적 판매량이 6억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시리얼을 우유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며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토핑 요구르트인 비요뜨를 선보였다. 비요뜨는 단순 간식으로 여겨졌던 요거트를 한 끼 식사를 대체할 간편대용식 요거트로 자리 잡으며 이달 기준 누적 판매량 6억개를 돌파했다.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는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들어진 플레인 요구르트가, 나머지 한쪽에는 토핑이 들어있어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풍부한 맛과 영양은 물론 꺾어 먹는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에게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으며 부담 없는 칼로리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인기 비결로 손꼽았다.

서울우유는 꾸준한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유제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신제품 초코팝과 초코크리스피를 출시해 인기 제품인 초코링과 크런치볼, 후루트링, 쿠키앤크림, 오!그래놀라까지 총 7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최현우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브랜드 팀장은 “간편식과 디저트 시장의 성장에 따라 비요뜨는 꾸준히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선보였고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기는 한 끼 식사 대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핑 요구르트의 원조로서 브랜드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발효유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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