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내달 아이폰13 시리즈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등으로 고객 유치 경쟁전을 벌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아이폰13 사전 예약을 받는다. 정식 출시일은 10월 8일이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1차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공식 출시일인 8일에 맞춰 아이폰 13을 당일 배송해준다. 선착순 1만명에게는 출시일인 8일 새벽에 제품을 보내준다. 애플 정품 액세서리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제휴카드 할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KT도 사전예약자 선착순 1000명에게 출시일인 8일 자정에 배송해주는 ‘미드나잇 배송’ 행사를 한다. 단 미드나잇 배송은 서울에 한정된다. 제휴사의 할인쿠폰을 2년간 매달 증정해주는 이벤트도 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30일까지 사전예약 알람을 신청한 고객을 추첨해 1명에게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맥북 에어, 애플워치 6세대 등 ‘애플 풀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형(3명), 애플워치 6세대(13명), 에어팟 프로(13명) 등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한다.
아이폰13 시리즈의 가격은 아이폰13 미니 95만원,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 프로 135만원, 아이폰13 프로맥스 149만원 등으로 전작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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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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