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3

서울 “건설현장‧시장 방문접종팀 운영 중” 

내달 1~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 접종 가능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23일 0시 기준 686만 9476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약 957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71.7%다. 또 2차 접종은 408만 3668명으로 42.6%가 완료했다. 전일(22일) 신규 접종은 9731명이다.

서울의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25만 2250회분, 화이자 75만 9192회분, 얀센 1만 2205회분, 모더나 29만 2010회분 등 총 131만 5657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2일 신규는 134건이고, 누적은 4만1 253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6%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 1차 접종률이 71%를 넘어서며 차질없이 시행되고 있다”며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료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접종받지 못한 분들은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하시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니, 빠짐없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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