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6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46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746명 늘어 8만 9829명이 됐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엿새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다 14일 808명으로 폭증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15~16일 양일간 각각 719명과 746명으로 사흘째 700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8명을 제외한 738명은 지역 감염 곧 국내 감염이었다. 하루 전(15일) 719명보다 27명, 1주 전(9일) 679명보다는 76명이 많았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변동 없이 누적 6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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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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