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캐시미어 페어. (제공: 롯데온)
롯데 캐시미어 페어. (제공: 롯데온)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온이 오는 16일까지 ‘2021 롯데 캐시미어 페어 사전 행사’를 진행해 롯데백화점 PB 브랜드인 ‘유닛(UNIT)’의 캐시미어 100% 니트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서 진행하는 본행사에서 앞서 롯데온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사정 행사기간에 구매하면 본행사 대비 최대 1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9년부터 매해 9월에서 12월까지 ‘롯데 캐시미어 페어’라는 이름으로 1년여간의 시간 동안 준비한 시즌 캐시미어 대형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보다 1년여 전 사전 기획을 통해 중국 내몽골 지역의 캐시미어 원사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국내 니트 전문 제조 파트너사인 ‘마하니트’와의 협업으로 시중 유명 브랜드 캐시미어 니트 대비 5분의 1수준으로 가격 설정이 가능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2년간 판매한 캐시미어 니트만 20만장에 달한다. 백화점 업계에서 단일 품목으로 20만장을 판매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통해 고급 소재인 캐시미어를 대중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롯데온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2021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 온라인 사전 판매’에서는 캐시미어 100% 여성용 니트를 정상가 8만 8000원 대비 40% 가량 할인된 5만 150원에, 캐시미어 100% 남성용 스웨터는 정상가 9만 8000원 대비 40% 이상 할인된 5만 865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추석 명절 연휴 전 선물 수요를 고려해 캐시미어 100% 머플러를 정상가 4만 9000원에서 30% 가량 할인된 3만 3150원에 구매 가능하며 이밖에 올해 신상 캐시미어 상품의 경우 사전 할인 판매 기간 동안만 10~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성욱 롯데백화점 PB운영팀장은 “9월 들어 급격하게 일교차가 커져 ‘2021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개최한다”며 “오프라인 점포에서 열리는 본행사에 앞서 롯데온에서 사전 행사를 진행해 양질의 캐시미어 니트를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가격 부담 없이 캐시미어 100% 니트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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