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영상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KT스카이라이프) ⓒ천지일보 2021.9.9
직원이 고객이 보낸 영상을 보면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KT스카이라이프) ⓒ천지일보 2021.9.9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이달 1일부터 TV 상품 고객들에게 모바일 영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영상상담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불편사항을 실시간 영상으로 보여주면 상담사가 이를 눈으로 확인하고 신속히 원격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불편사항 해결에 드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단순한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A/S 기사가 방문해야 했고 일정 조율과 방문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이제 A/S 기사를 기다릴 필요 없이 영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바로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또 비대면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고객들이 모바일 영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다. 전화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을 상담사에게 영상으로 보여주며 정확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상담사가 화면 정지, 그림 그리기, 채팅 등의 기능을 활용하면 직관적이고 신속한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또 영상상담을 통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는지 상담사에게 확인받을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모바일 영상상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기에 미숙해 셋톱박스 전원 꺼짐, 외부입력 설정, 리모컨 조작 방법 등의 단순한 문제에도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가 해결이 가능한 불편사항들을 A/S 기사 방문 없이 영상상담 서비스로 해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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