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필드 하남 시작으로, 코엑스몰·고양·안성까지 성공적 출점
하남 오픈부터 지역사회 발전 위해 진정성 있는 상생활동 지속
3일~12일, 스타필드 전 점에서 5주년 기념해 상생 특별전 기획
[천지일보= 조혜리 기자] 국내 최초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개점 5주년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개점 5주년을 맞은 스타필드는 중소상인과 소상공인에게 판매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필드 5주년 기념 상생 특별 기획’을 진행한다. 행사는 전 지점에서 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 열린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상생 파머스 마켓’을 진행, 지역농가 돕기에 나선다. 상생 파머스 마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농가의 판로 확대와 더불어 좋은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사단법인 중년여성농업인 CEO 중앙연합회와 손을 잡고 전국 20개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로 선보인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7일까지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된 하남점을 시작으로 고양(~9/7), 코엑스몰(9/20~9/26), 안성(9/27~10/3)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지역 맘카페와의 협업도 돋보인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12일까지 명지 지역 최대 맘카페 ‘명지에코맘’과 기부 플리마켓을 공동 주최한다. 향후 판매금액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스타필드 입점 중소 브랜드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특별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남성 의류 브랜드(코엑스몰, ~9/9),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캡텐(안성, ~9/12)’, 홈퍼니싱 브랜드 ‘로라에슐리(고양 및 시티 위례, ~9/12)’가 특별전을 통해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상생’ ‘극복’ ‘희망’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전시도 마련했다.
오는 12일까지 스타필드의 대형 미디어타워(하남, 고양, 안성)를 통해, 소극단, 현대미술가 등과 함께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예술문화계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
스타필드 5주년 축하 메시지를 마임으로 표현한 영상 ‘삐에로의 깜짝 마임’은 대형 미디어타워에 삐에로가 나타나 마치 눈앞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맞은 소극단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현대미술가 ‘지나 손(손현주)’ 작가의 ‘대지미술’ 미디어 아트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한 고객 참여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스타필드 고객의 소망 메시지를 담은 튜브 1000개가 태안 바다를 항해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자연의 경이로움과 힘을 합쳐 코로나19 시대의 답답함과 우울함을 이겨내자는 희망을 전한다.
5주년을 기념하는 풍성한 쇼핑 혜택도 빼놓을 수 없다. 전 점포 총 110여 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해, 패션, 잡화, 뷰티, F&B,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매장에서 상품 할인,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트레이더스 등 전문점에서는 인기제품 특가 판매 등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추가로 행사 중 15만원 이상 구매 시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등 엔터테인먼트 이용권을 증정하며 카카오페이 1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스타필드는 대한민국 첫 번째 쇼핑테마파크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파트너로서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번 ‘상생 특별 기획’은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지역농가 등과 손을 맞잡아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상생 활동은 물론, 고객 중심 경영을 토대로 스타필드라서 가능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