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국립극장이 제공하는 공연 실황 영상을 매월 순차 제공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제공: 웨이브) ⓒ천지일보 2021.9.1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국립극장이 제공하는 공연 실황 영상을 매월 순차 제공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제공: 웨이브) ⓒ천지일보 2021.9.1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국립극장이 제공하는 공연 실황 영상을 매월 순차 제공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웨이브는 이날부터 국립국악관현악단 ‘소소음악회’,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 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 등 3편을 한 달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중 ‘소소음악회’는 웨이브 모바일앱 5GX관을 통해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멀티뷰 콘텐츠로도 관람할 수 있다. 웨이브 5GX멀티뷰는 객석 위치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관람할 수 있다. 또 타악기, 관악기, 현악기 등 악기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멀티사운드가 반영된 연주 장면까지 총 6개 시점 영상을 선택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찍고 옹녀’ 두 작품이 제공되며 11월에는 국립무용단 ‘산조’,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 Into the light’가 웨이브에서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희주 웨이브 정책기획실장은 “웨이브가 전통 예술 공연의 대중화를 지원하는 한편 공연 관람에 대한 갈증을 온라인 상영으로 풀어드릴 수 있도록 국립극장과 협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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