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최고의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송대상’ 후보작들을 모아 볼 수 있는 특별관을 편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제공: 웨이브) ⓒ천지일보 2021.8.31
웨이브가 최고의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송대상’ 후보작들을 볼 수 있는 특별관을 편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제공: 웨이브) ⓒ천지일보 2021.8.31

드라마, 예능, 시사, 다큐 등 총 51개 프로그램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웨이브가 최고의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송대상’ 후보작들을 볼 수 있는 특별관을 편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는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관’을 편성한다.

48회를 맞은 한국방송대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 시상식으로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상영회를 연다. 드라마, 예능 등 웨이브에서 제공 중인 콘텐츠에 더해 지역 지상파 방송사들의 시사 보도, 다큐멘터리 등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51개 작품을 소개한다.

웨이브 특별관에서 부문별 후보작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부문 ‘펜트하우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달이 뜨는 강’ ‘목표가 생겼다’ ▲예능버라이어티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1박2일 시즌4’ ‘나혼자 산다’ ▲연예오락 ‘신상출시 편스토랑’ ‘트롯전국체전’ ‘놀면 뭐하니?’ ▲뉴미디어 ‘문명특급’ ‘딩동댕대학교’ ‘그알’ ‘씨리얼’ 등이다.

이 외에도 뉴스 보도, 시사 보도, 교양, 문화예술교양, 생활 정보, 다큐멘터리, 음악 구성, 어린이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대상 후보작들을 만날 수 있다.

특별관에서 제공되는 작품 편수 규모는 총 331편이며 이 중 105편은 무료회원도 시청할 수 있다.

이희주 웨이브 정책기획실장은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관을 통해 고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특히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지역 방송사의 뛰어난 작품들을 함께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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