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림스타트’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8.31
성남시 ‘드림스타트’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8.31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정보통신기술(ICT)로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킨다는 비전을 세우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희망브리지·하트하트재단·대한적십자사 등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격차가 커진 취약계층 아동 대상 교육·안전·돌봄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성남시와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화상 과외 지원 활동을 펼쳤다. LG유플러스는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와 스마트패드를 지원했다. 성남시는 자체적으로 선발한 ‘드림스타트 성장 멘토링 수호천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45명을 통해 아동의 온라인 과외를 지원한다.

용산구 내 아동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용산구 효창동과 용문동 아동센터 학생들 80여명에게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패드(태블릿) ▲기가급 인터넷 및 와이파이를 2년간 무상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LG유플러스는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인 ‘U+ 초등나라’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비용은 물론 통신 요금까지 2년간 부담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 상반기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e북)를 만드는 ‘U+희망도서’ 활동으로 4개월간 약 1만 6000페이지 분량의 e북을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 80여권의 시각장애인용 e북을 추가로 제작해 연말까지 총 160여권의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완성된 e북은 ‘IT로 열린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전달해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기부는 물론 지원 대상자 선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 활동을 통해 모인 재원을 천안함 46용사 고(故) 정종율 상사의 자녀에게 전달했다. 또한 LG유플러스 네트워크사업 부문 임직원 500명은 2주 동안 일평균 1만보를 걷기에 도전하는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모은 기부금을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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