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모바일 고객이 투바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상담을 받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9.1
U+모바일 고객이 투바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상담을 받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9.1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내년 2월 말까지 자사 모바일 이용 고객에게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 등 애플 제품에 대해 수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U+모바일 고객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관계없이 ▲고장 또는 파손된 애플 제품에 대해 수리비 1만 2000원 ▲수리한 제품이 U+모바일 요금제에 가입돼 있는 경우 익월 통신요금 최대 4000원 등 최대 1만 6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부터 자사 아이폰 고객에게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3가지 제품에 대해 횟수에 상관없이 1만 2000원 수리비 할인혜택을 제공해왔으며 지난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할인액을 1만 5000원으로 늘렸다. 집계 결과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 말까지 12개월간 1만 3000여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부터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리비 지원 범위를 아이폰 이용 고객에서 모든 U+모바일 고객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 제품도 기존 3종에 맥을 추가해 총 4종으로 늘렸다.

수리비 할인 혜택을 받길 원하는 고객은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인 ‘투바(TUVA)’에서 U+고객센터 또는 U+멤버스 앱의 멤버십 바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단 애플 자체 보증상품인 ‘애플케어 플러스(AppleCare+)’ 이용고객과 배터리 교체, 단순 점검 기술 비용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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