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391명 중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2명은 어린이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6일 인천공항 입국 당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검 대상자로 분류돼 이날 재검사를 진행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 모두 경증환자로 파악됐다.
이들은 전날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임시 생활지원시설 입실 당시에는 발열 등 특이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자가격리 중에도 무증상이었다. 법무부는 이들을 천안 청소년수련관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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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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