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19층 플라이북 라운지. (제공: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 19층 플라이북 라운지. (제공: 서울신라호텔)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고메 홀리데이(Gourmet Holdiay)’가 비대면·프라이빗에 초점을 맞춰 풍성한 식음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객실로 들여온 추석 패키지다.

매년 진행되던 명절 대형 행사를 대신해 객실에서도 명절의 넉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정찬과 공연·독서 등이 결합된 새로운 상품을 고안해냈다.

‘고메 홀리데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휴가객들은 양식 코스 메뉴를 도시락으로 구성한 ‘고메 인 룸 세트’와 와인으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고메 인 룸’ 세트는 안심 찹스테이크와 왕새우구이·전복구이·깐풍기 등으로 구성돼 육·해·공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달콤한 후식까지 코스 요리의 조화로움이 그대로 담겨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유니버설뮤직코리아와 손 잡고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랜선 공연’을 준비했다. 객실에서 코스 요리 도시락을 즐기는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멀어졌던 공연의 열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다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에서 준비한 이번 ‘랜선 공연’ 영상에서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한옥을 배경으로 무대를 연출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약 40분 가량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공연 영상에는 영국의 보이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칼럼 스콧(Calum Scott)’ 등 팝 가수부터 ‘트리오 오원·이루마’ 등 클래식 뮤지션, 명절에 어울리는 한국가요를 선보일 ‘포레스텔라’ 등 전 연령층을 어우르는 다양한 음악 장르로 귀 호강을 선사한다. 본 공연은 ‘고메 홀리데이’ 패키지 고객들이 체크인할 때 모바일로 전송 받은 유튜브 URL을 통해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고메 홀리데이’ 패키지 고객은 19층에 마련된 호텔 속 작은 도서관 ‘플라이북 라운지’ 이용도 가능해 연휴 기간 동안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고메 홀리데이’ 고객은 투숙 기간 동안 총 300여권의 도서가 준비된 라운지에서 최대 5권까지 객실로 대여할 수 있다. 패키지의 추가 혜택으로 독서 구독 서비스 플랫폼 ‘플라이북’의 멤버십 이용권(프리미엄 1개월, 스탠다드 5개월)을 제공해 체크아웃 이후에도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만찬·공연·독서 등으로 마음의 풍요로움을 채워줄 ‘고메 홀리데이’ 패키지는 내달 18~21일 총 4일간 선보이며 ▲비즈니스 디럭스 1박 기준 ‘고메 인 룸’ 세트(1개) 및 와인(1병) ▲신라 와인백 및 피크닉백(각 1개) ▲‘인 룸 콘서트’ 영상(체크인 전 LMS로 링크 전송) ▲19층 플라이북 라운지 내 책 대여 혜택(객실당 5권까지) ▲플라이북 프리미엄 1개월 및 스탠다드 5개월 멤버십 이용권(1세트) ▲더 파크뷰 조식(2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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