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23일 0시 기준 약 957만명 거주 인수구 대비 서울 시민의 49.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은 478만 478명(49.9%)을 시행하고, 2차 접종은 221만 777명(23.1%)을 완료했다. 전날 신규 접종 인원은 8010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89만 3270회분, 화이자 80만 3616회분, 얀산 2275회분, 모더나 5010회분 등 총 170만 4171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전날 81건 추가돼 누적 2만 5963건이다.
접종자의 0.4%에 해당하며 이상반응 신고 중 98.4%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로 파악됐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10부제 예약은 마무리됐으나 9월18일까지 추가 예약을 실시하고 있다”며 “아직 예약을 못하신 분은 빠짐없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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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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