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이 18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1.8.19
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이 18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1.8.19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 간담회

보호소 유기견들 입양에 관심 당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복아영 대표의원, 황천순·안미희·정병인·김선홍·김길자·김행금)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활동에 나섰다.

연구모임은 지난 18일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축산과 담당자와 엔젤봉사단 대표자를 비롯해 시민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산과로부터 유기동물보호소 현황을 청취하고, 보호소 임대 기간 만료 전 이들의 입양처를 찾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관내 발생하는 유기동물을 목천읍에 소재한 보호소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보호 동물은 123마리이다.

방안으로는 현수막과 홍보물을 이용하는 방법과 대학교 동아리와 연계한 홍보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복아영 대표의원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보호소에 남아있는 유기견들이 입양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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