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0~64세 연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7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백신 접종실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6.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0~64세 연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7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백신 접종실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6.7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용산구 소재 직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업체 업체 종사자 1명이 지난 12일 최초 확진 후 15일 13명, 16일 2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5명이다. 16일 확진자는 종사자 1명, 가족 1명이다.  

방역당국이 접촉자 등 58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15명, 음성이 43명이었다.

역학 조사에서 해당 업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으나 근무자들은 장시간 근무하며 휴게실에서 함께 음식을 먹었던 것으로 파악돼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용산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종사자를 검사하고 접촉자를 분류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 과장은 “모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 거리두기, 손씻기, 냉방기 가동시에도 창문을 열어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