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능은 정시는 물론 수시에서도 영향력이 높아 지원 가능 대학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수능 원서접수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효율적인 수능 준비가 필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에서 수능과 내신성적이 아닌 100%면접전형을 실시해 수시와 정시 합격 시에도 선택입학이 가능하다.
장주상 학장은 “내신 4, 5, 6등급 수험생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수시 원서접수 기간 전에 학교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취업연계, 학위취득, 학사편입, 유학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재학 중 경비지도사, 생활체육지도자, 산업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졸업 후 부사관, 보안경호경비 전문회사 취업, 사회복지사, 중요시설 경호 등 수행경호원으로 진출하고 있다.
장 학장은 “특히 올해 탐정학과를 신선했고 탐정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조사 업무와 법학업무에 대한 지식을 축점함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경비신임교육을 통해 경호, 경비, 보안인력을 현재까지 7천명 이상 배출하고 있다. 경비원 신임교육을 매주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 등의 일정으로 신도림 캠퍼스에서 운영하며, 매년 일반경비지도사 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경비지도사 교육은 국비지원 교육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자비부담액을 줄여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생들은 수료 후 경비원교육이수증을 받는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전형만으로 선발한다. 면접전형은 전공교수와 1대1 면접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