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1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더현대서울·디큐브시티·킨텍스점·대구점 등 전국 6개점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먼저 시작한다. 천호점·신촌점 등 나머지 10개 점과 ‘현대H몰’은 오는 20일부터 운영된다.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리 강화로 인해 명절에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 품목 수를 20%가량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추석과 올 설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의 명절과 비교해 다양한 품목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올 추석 선물세트는 지난해 대비 품목수를 20%가량 늘려 1000여세트를 선보이고 물량도 20~30%가량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의 200여개 인기 세트를 선별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예약 판매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대표 상품은 1등급 등심 로스·국거리(목심·사태)로 구성된 현대 특선 한우 연(蓮) 27만원(판매가 29만원), 영광 참굴비 정(情) 15만원(판매가 18만원), 현대명품 사과·배 매(梅) 세트 17만원(판매가 18만원), 현대명품 화식한우 육포세트 9만 6000원(판매가 12만원) 등이다.
또한 온라인과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선물하는 고객을 위해 온라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13~26일 더현대닷컴에서는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할인되는 쿠폰(ID 당 일 5회)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머니 적립금’을 구매 금액대별로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추석 처음 도입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비대면 안심 배송 서비스도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전해지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선물을 주문하도록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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