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도시가스 공급 사업 공사지연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화성시청) ⓒ천지일보 2021.7.15
화성시가 도시가스 공급 사업 공사지연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화성시청) ⓒ천지일보 2021.7.15

각 공사 간 간섭 줄이는 방안 협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4일 ‘화성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연 해소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경기도의 ‘국지도 82호선 확포장 공사’와 ‘경기도 도시가스 배관망 공사’가 충돌하면서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인순·오진택 경기도의원, 박한주 이장단협의회장, 이정복 덕절5리이장, 삼천리 도시가스, 경기도 건설본부, 경기도 도로정책과, 국지도 82호선 시공사 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도시가스 관로 이설에 대한 서로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고 각 공사 간 간섭을 줄이는 방안을 협의했다.

박한주 이장단 협의회장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덕절1리를 포함 총 4개 마을의 숙원사업”이라며 “어렵게 시작한 만큼 공사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총 22개 농어촌 마을에 이어 올해 17개 마을 17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총 132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률을 8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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