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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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일자리사업 국비 7000만원도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와 관련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중앙정부 일자리 분야 최고의 행사다.

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농촌지역의 난제(고령화, 청년 유출, 일자리 부족)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한 실질적 일자리 창출 목표로 이모빌리티 산업을 미래 사업로 발굴했다.

이에 따라 초소형 전기완성차 생산기업과 부품기업 8개 기업들이 이전했으며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개발지원센터 구축, 지식산업센터, 자율주행시범지구 지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이모빌리티 사업들도 추진중이다.

이와 더불어 횡성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여성친화도시사업 추진으로 청년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 노인과장애인 일자리 확충 노력 또한 아끼지 않았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 사회적기업 3개소와 마을기업 1개소, 협동조합 3개소 신규 발굴, 도시재생사업,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일자리창출과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노력해 온 민선 7기 일자리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발전시켜 5만 자족도시 횡성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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