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상 횡성군수가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7.6
장신상 횡성군수가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7.6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지난 6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군은 교육환경 다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교육의 포괄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교육발전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2일 근간이 되는 횡성군교육발전기본 조례를 전면 개정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교육 각계각층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주요 역할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 방향에 관한 사항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의 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해 포괄적으로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학생 수가 10년 전에 비해 22%가 감소((2011년) 5237명 ⇒ (2020년) 4086명)하는 등 인구감소와 함께 학령인구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횡성군은 올해 교육 가치를 ‘사람’과 ‘지역’, ‘포용’에 역점을 두고 연 70억원을 교육에 투자해 교육을 통한 정주 여건을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과 함께 ‘횡성교육 2030중장기발전계획 중간용역보고회’도 함께 열려 교육발전위원들의 포괄적인 의견수렴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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