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와 사회를 위해 기여할 게 있는지 숙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7일 “정치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열흘 만이다.
최 전 원장은 이날 “감사원장에서 나와서 여러 숙고를 했고, 그때 말한 것처럼 어떤 방식으로든지 이 나라와 사회를 위해 기여할 게 있는지, 숙고할 게 있는지 생각해 봤다”면서 “정치에 참여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한국일보가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이나 공식적인 건 시간이 좀 걸리지 않겠나”라고 했다.
최 전 원장은 “제가 준비가 더 된 다음에 (공식적인 걸) 해야지 않겠나”라며 “지금 결심하자마자 나가서 뭐라고 얘기할 수 있겠나. 바로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선 “아직 약속된 건 없다. 자세한 건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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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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