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5산단 내 한 기업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지난 27일 현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근로자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5산단 내 한 기업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지난 27일 현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근로자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8

백신산업 11명 추가확진

자가격리 중 1명 확진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1주일간(6월 18일~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8명(일평균 2.57명)으로 안정세를 보이던 충남 천안시에 26일 하루 13명이 확진됨에 따라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풍세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회사인 백신산업 직원 1명(아산 716번)이 지난 24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자 방역당국이 4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동료 등 11명(천안 1348∼1358번)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누적확진자가 12명으로 증가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1346번은 경기도 광주시#1633번·서울시 중랑구#2114번 접촉자이며, 천안#1347번은 아산#711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천안#1348번~천안#1358번 백신산업 집단발생 관련(아산#716 관련)자다.

한편 천안시는 풍세산업단지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산단 내 모든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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