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4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6.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4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6.25

사망자 3명 늘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발생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68명 발생하면서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5만 4457명(해외유입 977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012명(치명률 1.30%)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다.

신규 확진자 668명 중 611명은 지역사회에서, 5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60명, 부산 28명, 대구 13명, 인천 12명, 광주 7명, 대전 12명, 울산 22명, 세종 2명, 경기 185명, 강원 23명, 충북 5명, 충남 6명, 전북 3명, 전남 3명, 경북 9명, 경남 12명, 제주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57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54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31명, 지역사회에서 2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2명이며, 외국인은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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