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개인카드와 기업카드를 하나로 합친 듀얼카드 ‘CEO카드’를 출시한다.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 2021.6.24
IBK기업은행은 개인카드와 기업카드를 하나로 합친 듀얼카드 ‘CEO카드’를 출시한다.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 2021.6.2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개인카드와 기업카드를 하나로 합친 듀얼(Dual)카드 ‘CEO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CEO카드는 상단에는 개인카드, 하단에는 기업카드를 배치해 고객이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윤종원 행장이 “기업 CEO들에게 특화된 전용카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상품 서비스부터 카드명, 디자인까지 개발과정을 직접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CEO카드는 개인카드와 기업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개인(법인카드 지정자)에게 ‘유틸리티 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한다.

개인카드는 ▲국내이용금액의 1.0% ▲주유소·전기차충전소·호텔·면세점 이용금액의 1.5% ▲해외이용금액의 2.0% 포인트 적립된다. 기업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3%가 적립한다.

CEO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 개인카드 단독으로도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듀얼카드의 경우 국내외 겸용 23만원, 국내전용은 22만 4000원, 개인카드만 발급할 경우 국내외 겸용 22만원, 국내전용은 21만 5000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불편사항은 개선한 혁신적인 카드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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