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우리 윙’ 1기에 선발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6.21
지난 1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우리 윙’ 1기에 선발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6.2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인 ‘우리 윙(WING)’ 1기에 60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윙은 우리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성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다. 윙은 ‘Women’s Initiative, Networking & Growth’의 약자다. 여성 인재들이 주도권을 갖고 여러 선후배와 활발히 교류하면서 성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우리 윙 1기는 과장부터 부장(지점장)까지 다양한 직급에서 총 6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국내 대표 여성 리더십과 코칭 전문가로부터의 그룹 코칭, 전문가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 역량 강화는 물론 사내멘토로 임명돼 여성 직원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여성 인력의 특성을 활용한 ‘고객 중심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과 더불어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통한 조직혁신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풍부한 인재 풀(Pool)을 갖춰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도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한 인력들이 균형감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중장기적 로드맵을 갖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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