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중반을 기록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천지일보 2021.6.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중반을 기록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천지일보 2021.6.12

최근 보름간 일평균 검사 인원 3만 594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6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후 6시 기준 164명에서 3시간 사이에 12명이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전날(204명)보다 28명 적고, 1주 전 5일(174명)보다 2명 많다. 지난 4일간(6.8~11) 같은 시간대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181명→207명→198명→204명을 기록했다.

최근 2개월간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일평균 2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보름(5.28~6.11)간 서울의 일평균 검사 인원은 3만 594명으로 평균 확진율은 0.6%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6302명이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정리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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