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지속가능 발전보고서 등재 홈페이지 스크린샷.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6.7
당진 지속가능 발전보고서 등재 홈페이지 스크린샷.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6.7

지속가능발전 시정 최상위 가치로 삼아

시책을 시민과 같이 운영하고자 노력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2020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보고서가 UN과 IGES(국제환경전략연구소)에 자발적 지역보고서(VLR)로 등재됐다.

7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성 이행을 평가하는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시민이 직접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공부하고 자료를 수집해 만들어 지속가능발전의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간하는 지자체는 많이 있지만, 국제환경전략연구소(IGES)를 통해 국제사회에 공유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당진의 지속가능발전이 국제사회에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을 시정 최상위 가치로 삼아 모든 시책을 시민과 같이 운영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시민과 같이 만든 지속가능발전 보고서가 국제사회에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나가는 지속가능한 도시 당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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