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과 변대근 농협중앙회 홍보상무(왼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한 범농협 홍보담당 직원들이 2일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헌화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6.2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과 변대근 농협중앙회 홍보상무(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범농협 홍보담당 직원들이 2일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헌화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6.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유찬형 부회장과 농협경제지주·NH농협금융지주 등을 포함한 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 30여명이 현충일을 앞두고 2일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해 전사한 순국선열 1482명이 안장된 곳으로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해왔다.

이날 농협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묘역의 헌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을 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공훈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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