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프랑스 아문디와 최고경영자(CEO)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 2021.5.28
27일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프랑스 아문디와 최고경영자(CEO)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 2021.5.2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 27일 프랑스 아문디사와 화상회의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문디는 유럽 내 1위 자산운용사로, NH-아문디자산운용의 2대 주주다. 지난 10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브 페리에 전(前) 회장 후임으로 발레리 보드송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2003년 합작 이후 농협금융과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문디의 ESG 투자 전문성을 NH-아문디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농협금융 계열사에도 이식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ESG 투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기후위험을 대비하는 아문디의 '기후변화 투자 프레임워크' 등 선진화된 ESG 투자 프로세스 및 노하우 전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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