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구에서 21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47명은 유흥업소 관련이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구미·울산 지역 확진자 일행이 북구의 한 호텔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지난 19일 6명이 확진됐고, 사흘 만에 6개 유흥업소와 관련해 66명이 감염됐다.

대구시는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3300여개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종사자와 출입자 대상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퍼져 있는 울산에서도 하루 동안 30명 가까이 신규 감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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