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정밀소재㈜가 17일 충남 아산시에 둔포면 농촌 돌봄취약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동양육 ‘해맑은 돌봄과 밑반찬지원 행복나눔’ 사업비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현 아산시장, 강중근 전무, 아산종합사회복지관 구선희 관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5.18
코닝정밀소재㈜가 17일 충남 아산시에 둔포면 농촌 돌봄취약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동양육 ‘해맑은 돌봄과 밑반찬지원 행복나눔’ 사업비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현 아산시장, 강중근 전무, 아산종합사회복지관 구선희 관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5.18

해맑은 돌봄사업 4000만원 지원

사회적 불평등 문제 해소에 기여

소외계층 아이들 건강하게 자라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코닝정밀소재㈜가 지난 17일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둔포면 농촌 돌봄취약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동양육 ‘해맑은 돌봄과 밑반찬지원 행복나눔’ 사업비 4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해맑은 돌봄’은 코닝정밀소재㈜에서 지정 기부한 성금 3600만원을 통해 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봄 취약지역인 둔포면 거주 아동·청소년 15명에게 방과 후 돌봄(인·적성교육, 심리·정서프로그램 운영, 오케스트라 악기수업)과 석식 제공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행복나눔 밑반찬지원’은 코닝정밀소재㈜ 파랑새 봉사단원들이 매월 복지관을 방문해 밑반찬 조리와 배달 봉사를 하는 사업으로 지난 8년간 지속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400만원을 지원해 둔포면 등 3개면 30가구 독거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코닝정밀소재㈜ 강중근 전무는 “돌봄 부재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문제 해소에 기여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해맑은 아동·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 코닝정밀소재㈜와 아산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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